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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선수촌, 5월 11일부터 단계적 재입촌


입력 2020.04.24 23:00 수정 2020.04.24 23:00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5월 11일부터 진천선수촌의 재입촌이 이뤄진다(자료사진).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문을 닫았던 진전 국가대표 선수촌이 다시 선수들을 받아들인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5월 11일 9개 종목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진천선수촌에 재입촌한다"고 밝혔다.


앞서 진천 선수촌은 코로나19가 국내 전역을 강타한데다 2020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자 선수들을 모두 내보내며 잠정 휴식기에 들어갔다.


선수들이 떠난 뒤에도 방역 작업은 계속됐고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자 재입촌을 결정한 선수촌이다.


일단 다음달 11일부터 일부 종목에 한해 재입촌이 이뤄지며 가라테를 비롯해 유도, 레슬링, 역도, 펜싱, 배드민턴, 복싱, 탁구, 체조 등 9개 종목 약 360명이 먼저 들어선다.


한편, 선수들은 재입촌에 앞서 선수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격리 기간을 거친 뒤 음성 판정을 받은 뒤에야 입촌이 허락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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