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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 2분만에 심사완료 '애큐온 비상금대출' 출시


입력 2020.06.12 09:16 수정 2020.06.12 09:20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통신사 이용실적 기반 최저 연 7.9%-최대 200만원까지 대출

서류제출·영업점 방문 없이 심사부터 입금까지 최소 2분 소요

애큐온캐피탈이 새로운 심사 기법을 도입해 보다 빠르게 대출받을 수 있는 ‘애큐온 비상금대출’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애큐온캐피탈

애큐온캐피탈이 새로운 심사 기법을 도입해 보다 빠르게 대출받을 수 있는 ‘애큐온 비상금대출’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애큐온 비상금대출은 일체의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 방문이 필요없는 비대면 자동대출 상품으로 심사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 2분대까지 줄였다. 신용등급 1~6등급의 만 20세 이상 내국인이 본인 명의 휴대폰이나 신용카드만 가지고 있다면 신청 가능하다. 최대 12개월 동안 최저 연 7.9% 금리로 최대 2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스마트카드 솔루션 업체인 코나아이 제휴상품으로 코나카드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코나카드에 충전된 대출금을 이용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하거나 온라인 결제에 활용한다.


특히 이번 상품의 대출 심사에는 통신사 이용 실적 등 비금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됐다. NICE평가정보가 개발한 텔코 스코어는 음성통화 건수, 데이터 사용량, 요금 미납 이력, 단말기 할부금액 등 총 20개의 통신 빅데이터를 분석해 대출가능 여부를 정하는 새로운 신용평가 모델이다.


김희상 애큐온캐피탈 리테일금융부문장은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들이 손쉽게 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상공인이나 사회초년생, 주부처럼 평소 대외 금융거래이력이 많지 않은 고객에게도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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