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는 지난 16일 전국에 있는 한가정 시설 및 미혼모 센터를 통해 비말 차단 마스크 15만장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안다르는 미혼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부터 3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 복합문화공간인 ‘노들섬’에서 미혼모를 대상으로 심신을 달래주는 ‘힐링 요가 클래스’를 진행 중이다.
7월에는 미혼모들이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심리 치유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8월, 9월에는 엄마와 학령기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다르는 학령기 자녀를 둔 한가정 대상 프로그램이 적다는 부분을 파악하고, 엄마와 자녀가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라는 취지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신애련 안다르 대표는 “평소 미혼모들의 생활에 관심을 갖고 있던 와중에 좋은 기회가 있어 마스크 기부를 하게 됐다"며 "노들섬에서 진행하는 미혼모 대상의 요가 클래스 등을 비롯해 모든 분들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안다르는 미혼모 대상 마스크 기부 및 요가 클래스 진행, 헌혈 캠페인 동참, 코로나 19 의료진 의류 기부, 청소년 후원 프로젝트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