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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시리즈 취소’ MLB, 또 다시 코로나 공포 엄습


입력 2020.08.22 15:25 수정 2020.08.22 15:25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22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메츠와 양키스 3연전 취소

마스크를 착용하고 훈련 중인 메츠 선수들. ⓒ 뉴시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팀당 60경기의 초미니 시즌을 치르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에 또 다시 공포가 엄습했다.


22일(한국시각) MLB닷컴에 따르면 뉴욕 메츠 선수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날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메츠와 양키스의 3연전이 모두 취소됐다.


같은 뉴욕을 연고로 하는 두 팀의 대결은 ‘지하철 시리즈’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코로나19 위협으로 인해 구단 내 확진자가 나왔던 다른 팀과 마찬가지로 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메츠는 선수 1명과 코칭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메츠 선수단은 오는 24일까지 자가 격리 기간을 갖기로 했다.


한편, 김광현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역시 이달 초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많은 경기를 건너뛰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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