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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5단계 여파’ 프로농구, 썸머매치 개최 취소


입력 2020.08.28 15:43 수정 2020.08.28 15:43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 시행에 동참

썸머매치가 취소됐다. ⓒ KBL

8월 말 예정됐던 ‘2020 현대모비스 Summer Match’(이하 썸머매치)가 취소됐다.


KBL은 28일 오후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를 시행함에 따라 약 2만 8000여개의 체육 시설 사용이 어려운 점, 국민건강을 우선하는 정부 방역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8월 29일~30일 양일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썸머매치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KBL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가 조기 종료된 데 따른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10월 9일 개막을 앞둔 2020-21시즌 프로농구에 대한 팬과 미디어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기 위해 비시즌 기간 중 썸머매치를 준비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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