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4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20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전날(아침 15~20도·낮 19~28)보다 낮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후부터는 서해안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초속 8~13m의 강풍이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4~9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제주와 충청남부, 남부지방은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 5mm미만, 중부지방 5~10mm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또는 좋음’ 수준일 것으로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