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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신임 주한 EU 대사와 현안 논의


입력 2020.10.20 16:09 수정 2020.10.20 16:10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 예방 받아

FTA 경제통상 사안 및 코로나19 현황 상호 의견 교환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왼쪽)이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을 방문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신임 주한유럽연합(EU) 대사와 주먹을 맞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신임 주한 유럽연합(EU) 대사와 자유무역협정(FTA) 등 경제통상 현안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황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허창수 회장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신임 주한 유럽연합(EU) 대사의 예방을 받고 코로나19 현황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및 한-EU FTA 등 한-EU간 경제통상 현안과 함께 향후 지속적인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허창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되며 세계무역기구(WTO)의 다자질서가 무너지고 있는 시점에 자유무역과 다자주의 질서 회복을 위해 한국와 EU의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EU의 지지 덕분에 WTO 사무총장 선거 결선에 진출하게 된 것에 감사를 표하고 결선에서도 유명희 후보자에 대한 EU의 변함없는 지지를 요청했다.


페르난데즈 신임 주한 EU 대사는 유럽집행위 대한민국·북한 담당관, 주한EU대표부 공관차석(부대사), 홍콩-마카오 특별행정구역 관할 EU대표, 유럽대외관계청 인도·네팔·부탄·방글라데시부문 국장, 주말레이시아 EU대사 등을 지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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