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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미드 불법다운 사과, 당시 나혼산 장면 어땠길래?


입력 2020.11.11 16:40 수정 2020.11.11 16:41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배우 김지훈이 불법 다운로드받은 미국 드라마를 시청한 것에 사과했다.


11일 김지훈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배우로서 저작권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행동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신중히 행동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불편 드린 점 죄송하다"고 전했다.


김지훈은 지난 6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 미국 드라마를 시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김지훈이 시청한 드라마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Raised by Wolves)'로 국내에 정식으로 서비스되지 않은 작품이라는 것. 해당 작품은 미국 워너미디어의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에 독점 공개된 콘텐츠로 한글 자막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김지훈은 해당 작품을 한글 자막이 나오는 상태로 시청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지훈이 불법 다운로드로 드라마를 시청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배우가 저작권에 대해 무지하다며 김지훈을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 장면이 포함된 나 혼자 산다 영상 클립은 현재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중단된 상태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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