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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EMEAP 총재회의' 참석…코로나19 장기 영향 논의


입력 2020.11.16 14:37 수정 2020.11.16 14:38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이주열 한은 총재.ⓒ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이주열 한은 총재가 16일 화상회의로 개최된 '제25차 EMEAP 총재회의'에 참석했디고 밝혔다.


EMEAP은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앙은행간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중앙은행간 협의체이다. 현재 회원은행은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 중앙은행이다.


이번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화상회의로 개최됐다. 지난 8월 19일 1부 회의를 진행했고 이날 2부 회의를 열었다.


이 총재는 이번 EMEAP 총재회의에 참석해 '경제전망 및 코로나19의 장기 영향'과 '중앙은행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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