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굴’이 개봉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굴’은 지난 20일 3만1060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15만1280명이다.
이는 2020년 개봉작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살아있다’(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잇는 기록으로 장기 흥행에 성공할지도 관심이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이날 개봉한 ‘런’(2만6889명)이 차지했고,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과 ‘내가 죽던 날’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10만 137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