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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총재 “축구 팬·K리그 구성원에 감사”


입력 2020.11.30 11:01 수정 2020.11.30 11:02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시즌 마치고 감사 인사 전해

한국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 ⓒ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가 K리그를 마친 직후 서신을 통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권오갑 총재는 30일 연맹을 통해 “K리그2 플레이오프 경기를 끝으로 2020시즌 K리그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야말로 ‘다사다난’이라는 표현이 꼭 어울리는 한 시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올 시즌 K리그는 당초 2월말 개막 예정이었으나,‘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아 개막을 연기하고 경기수를 축소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코로나19 상황이 다소 호전됨에 따라 5월 8일,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리그를 시작할 수 있었다. 그 이후로도 철저한 방역과 안전 관리를 통해 리그 전면 중단과 같은 불상사 없이 무사히 한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상황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각 구단에서는 연맹과 협조해 세계 어느 리그보다 빠르게 리그 운영방식을 개편하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주셨다. 각 구단의 이해관계 보다는 리그의 정상 운영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힘을 모아주셨고, 이러한 일치된 노력은 올 시즌 K리그가 직면했던 많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자평했다.


물론 무관중이라는 사상 초유의 리그 진행에 따른 아쉬움도 있었다.


권 총재는 “무관중 경기와 제한적 유관중 경기를 번갈아가며 시즌을 치르다보니 예년과 같은 경기장의 함성과 열기를 느끼지 못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 한 해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아쉬움 속에서도 TV 중계와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K리그 경기를 시청하는 팬들의 숫자가 증가했고, 해외 각국에도 K리그가 생중계되는 등 K리그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한 해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이제 올 시즌 K리그는 모든 경기를 마쳤다. 이번 시즌을 돌이켜보면서 K리그 구성원 모두는 K리그가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팬 여러분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K리그를 사랑해주시는 축구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방역지침을 준수해주신 선수, 코칭스태프, 구단 관계자, 심판진 등 K리그 구성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코로나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K리그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후원사와, 현장에서 생생한 소식을 전해주신 언론 및 미디어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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