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후회할 것…'나'를 보라"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23일 언론을 향해 "10년 후, 20년 후, 자신에게 얼마나 큰 후회와 절망이 될지 '나'를 통해 보라고 가만히 일러주고 싶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한 곡해·과장된 기사, 가짜뉴스가 넘쳐나고 있다고 비판한 것이다.
탁 비서관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의도적인 곡해와 과장, 때로는 서슴없는 거짓말들이 정돈된 '기사'를 볼 때마다 요즘은 바이라인에 달려 있는 그 이름들에게 전화를 걸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전화를 걸어서 따져묻고 싶은 것이 아니다"면서 "부분의 과장과 약간의 의도와 설정아래 쓴 글이라도 모든 해명은 변명이 되고 당신은 그 글과 같은 사람이 되어 또 다른 누구의 '기사거리'가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탁 비서관은 2007년 출간된 '남자마음 설명서' 등 자신의 저서에서 여성비하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최근에는 문 대통령의 화성시 동탄 임대주택 방문 행사에 4억5000만원을 지출해 '보여주기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탁 비서관은 "생활도구 임대 비용으로 들어간 비용이 없는 데도 공격을 위한 가짜뉴스가 흘러 넘친다"며 "신묘한 기법이 가끔 부럽기까지 하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