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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언론 향해 경고…"곡해 기사 볼 때마다 전화 걸고 싶어"


입력 2020.12.23 11:15 수정 2020.12.23 11:15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SNS에 "후회할 것…'나'를 보라"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10월 28일 오전2021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치고 본회의장을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뒤를 따르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23일 언론을 향해 "10년 후, 20년 후, 자신에게 얼마나 큰 후회와 절망이 될지 '나'를 통해 보라고 가만히 일러주고 싶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한 곡해·과장된 기사, 가짜뉴스가 넘쳐나고 있다고 비판한 것이다.


탁 비서관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의도적인 곡해와 과장, 때로는 서슴없는 거짓말들이 정돈된 '기사'를 볼 때마다 요즘은 바이라인에 달려 있는 그 이름들에게 전화를 걸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전화를 걸어서 따져묻고 싶은 것이 아니다"면서 "부분의 과장과 약간의 의도와 설정아래 쓴 글이라도 모든 해명은 변명이 되고 당신은 그 글과 같은 사람이 되어 또 다른 누구의 '기사거리'가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탁 비서관은 2007년 출간된 '남자마음 설명서' 등 자신의 저서에서 여성비하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최근에는 문 대통령의 화성시 동탄 임대주택 방문 행사에 4억5000만원을 지출해 '보여주기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탁 비서관은 "생활도구 임대 비용으로 들어간 비용이 없는 데도 공격을 위한 가짜뉴스가 흘러 넘친다"며 "신묘한 기법이 가끔 부럽기까지 하다"고 반박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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