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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권태명 SR 사장 “이환위리 자세로 고난을 전화위복 계기로”


입력 2021.01.04 17:37 수정 2021.01.04 17:38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권태명 SR 대표이사 ⓒSR

권태명 SR 대표이사 사장은 4일 “‘이환위리’의 자세로 고난과 장애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권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 감소와 비용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차도입, 포스트코로나 대비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소홀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환위리는 근심을 이로움으로 삼는다는 뜻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듦을 뜻하는 말이다.


권 사장은 올해 주요 업무 목표로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철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 대응을 통한 경영위기 조기 극복 ▲철도운송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 확보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 강화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신뢰받는 SR을 제시했다.


권 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승차권 50% 발매제한 등 재무적인 어려움이 가중되지만, 차량운용효율 극대화, 부대사업 다각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최상의 운송전략을 수립하여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철도 플랫폼을 활용한 벤처사업, 빅데이터 사업화 등 다양한 신사업 발굴과 SR형 뉴딜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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