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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퇴근길뉴스] 문 대통령 탈정치 선언 보도 일축, 남인순 박원순 피소 유출 전면 부인, 윤석열 응원 화환 방화, 황하나 마약 인정 녹취록, 정인이 양평 묘소 찾은 이영애


입력 2021.01.05 18:00 수정 2021.01.05 17:10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제1회 국무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뉴시스

▲靑, 문대통령 탈정치 선언 "검토된 바 없다"


청와대는 5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문재인 대통령의 새해 '탈(脫)정치' 선언은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언론은 청와대 핵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문 대통령이 올해 정책성과에 주력하기 위해 '추미애ㆍ윤석열 갈등' 등의 소모적 논쟁에서 벗어나 오로지 정책에 집중한다는 취지의 발표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박원순 피소 유출 의혹' 남인순 "나는 모르는 일" 전면 부인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에 관한 내용을 가해자 측에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피소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고 유출한 바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의혹이 불거진 지 6일 만에 입장을 밝힌 것이다.


남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12월30일 서울북부지검 발표 이후 제가 피소사실을 유출했다는 보도가 이어졌지만 저는 피소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고 유출한 바 없다"며 "작년 7월24일 최고위원회 공개회의를 통해 이 점을 밝힌 바 있고, 이와 관련해서 달라진 사실은 없다"고 했다.



▲윤석열 응원 화환 불 지르고…"검찰개혁 요원해 참담" 분신 유언장 뿌린 70대


70대 남성이 대검찰청 앞에 놓인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에 불을 질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52분쯤 70대 남성 A씨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놓인 윤 총장 응원 화환에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 이 불로 화환 4개가 불에 탔다.


이 남성은 방화 전후 '분신유언장'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과거 검찰로부터 피해를 봤다며 검찰개혁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문건도 살포했다.



▲황하나 마약 인정 녹취록 속 핵심인물 1명 사망·1명 중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가운데 그의 마약 투약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


4일 MBC '뉴스데스크'는 황하나가 마약 투약 사실을 직접 인정하는 내용이 담긴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이 음성 파일에는 황하나의 전 연인 A씨와 그의 친구인 B씨, 남성 두 명이 등장하는데 이중 A씨는 사망하고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져 이들 사이에서 벌어졌던 일들과 관련해 의혹이 일고 있다.



▲정인이 묘소 찾은 배우 이영애…남편·쌍둥이 자녀들과 함께 추모


배우 이영애가 양부모에게 학대 당해 사망한 정인이의 묘지를 찾아가 추모했다.


5일 이영애는 쌍둥이 자녀들, 남편과 함께 경기 양평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 묘지를 찾았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정인양을 애도했다.


정인이의 유골은 지난해 10월 16일 어린이 전문 화초장지인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에 화장한 유골을 화초 주변에 묻는 화초장 방식으로 안치됐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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