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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낮엔 포근하지만 일교차 커…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1.03.12 18:10 수정 2021.03.12 18:10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강원영동 새벽까지 비올 가능성…산지에는 눈

수도권 지역에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관측되면서 올 봄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11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주말인 13일은 일교차가 큰 가운데 낮 동안 포근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5도 이하에 머물 전망이다. 다만 한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가끔 구름 많은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경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영동은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산지에서는 눈이 내리기도 하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3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전주 4도 △광주 4도 △제주 1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춘천 15도 △강릉 12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제주 13도 등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충청 '나쁨' △전라도는 오전 '보통'·오후 '나쁨' △그 밖의 전국은 오전 '보통'·오후 '한때 나쁨'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5m △남해·동해상에서 1~4m로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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