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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단일화 배제 않겠다…김만배 10년간 차 한잔 안 해"


입력 2022.02.08 01:23 수정 2022.02.08 05:49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김만배 녹취록에 "어이없는 이야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특별강연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의 야권 단일화에 대해 "배제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지 그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대한상의 특강 후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를 배제하지 않겠다'고 한 인터뷰 내용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이어진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어느 정도 수준으로 이해해야 하느냐'는 물음에도 윤 후보는 "단일화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다 말씀드렸다"며 "어제부터 계속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더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권영세 선대본부장이 이날 '단일화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한 데 대해서도 "글쎄, 권 본부장 입장이 무엇인지 저하고 얘기해본 바가 아직 없고, 제가 따로 논평하거나 드릴 말씀이 없다"고 대답했다.


또 전날 저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과의 회동과 관련해선 "두 분이 만난 것에 대해 제가 입장을 가질 게 있겠나"라고 대응했다.


윤 후보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김만배 녹취록'에 대해서는 "어이없는 이야기"라고 선을 그엇다.


그러면서 "저는 10년이 넘도록 그 사람(김만배)과 밥을 먹거나 차 한잔 마신 적이 없다"며 "자기들끼리 주고받은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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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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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오킬러 2022.02.08  01:26
    사기관이 얼마나 조작 지지율인지 모르겠지만내주위는 윤석열 이재명 뽑겠다는 사람 한명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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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오킬러 2022.02.08  01:25
    여당과 야당 모두 다 왜 러브콜 때릴까? 당근 안철수 표를 가질려는게지
    둘다 불안 불안 하거덩 이런와중에 안철수표를 먹는다면 확실히 다져질거라 보는게지
    단일화 하자그걸 안철수가 ㅇㅋ했다고 하면 과연 저 여야당들이 현재 자기들의 후보를 뽑을까 아니면 안철수 당신을 내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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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오킬러 2022.02.08  01:26
    주고 저 후보들이 빠질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
    안철수에게 필요한건 꼬임에 속지 않고 원칙대로 끝까지 가는거다 그게 이후 안철수의 신뢰를 회복하는길이고 그리고 저둘중에 당선이 되더라도 누가되더라도 100퍼 나라 개판 된다. 그럼 그때서야 알겠지
    여가부폐지나 뭐 지원을 어케하겠다던 공약들 다 표를 얻기위한 꼬심이었다는걸
    인간을 보고 실현가능한 공약을 내세우질 않잖아. 20대남 표얻자니 여가부폐지 씨부린거고 (어차피 되어야 되지만) 다들 그때그때 사탕발림인걸 몰라. 생각있는 사람들은 좀만 저들을 검색해봐라 광신도처럼 맹목적으로 그러지 말고 과연 실현 될까? 그리고 저들의 도덕성을 보고!
    옛날부터 나라망한 것 보면 꼭 왕의 도덕성이 개판일 경우에 밑에 신하들도 부폐해지고 나라는 망했다.
    아 그리고 참고로 난 정권교체 안되어도 좋다. 법적으로나 뭘로나 하자 없는 사람 깨끗한 사람을 뽑는다.리얼미터나 지지율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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