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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박민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재가


입력 2023.10.17 15:01 수정 2023.10.17 16:12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박민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앞서 KBS 이사회는 지난 1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박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제26대 KBS 사장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


이사회가 KBS 사장 임명을 제청하는 공문을 인사혁신처로 송부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박 후보자는 1991년 문화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정치부장·편집국장을 지냈다. 2019~2022년 제8대 법조언론인클럽 회장을 지냈고, 서울대 출신 언론인 모임인 관악언론인회의 제12대 회장을 맡고 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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