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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전 여친, 카라큘라 고소…"업소 출신·스폰 허위사실"


입력 2024.07.23 14:20 수정 2024.07.23 14:20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허웅 전 여자친구(왼쪽)과 유튜버 카라큘라. ⓒ데일리안DB

프로농구 선수 허웅(31·KCC)의 전 여자친구가 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버 카라큘라를 고소했다.


A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노종언 변호사는 23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위반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카라큘라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카라큘라는 유튜브를 통해 세 차례에 걸쳐 A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말 허웅이 A씨를 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면서 진실공방이 펼쳐지자, 카라큘라는 "A씨가 술집에서 일을 했다"는 내용으로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해당에서 카라큘라를 제보자를 앞세워 A씨가 유흥업소 출신이고, 수차례 낙태 경험이 있다고 했다. 또 허웅과 교제 당시 3명의 남성과 조건 만남, 스폰을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카라큘라 뿐만 아니라 제보자 또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한편 카라큘라는 10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고 있다. 카라큘라는 지난 22일 유튜브 은퇴 선언을 하고, 모든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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