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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오피스텔女 둘, 은밀히 이웃 택배 훔치다 딱 걸렸다


입력 2024.09.15 21:47 수정 2024.09.15 21:47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YTN

오피스텔에서 다른 집 앞에 놓인 택배 물품을 수차례에 걸쳐 훔친 여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YTN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한 여성이 훔친 택배 상자 박스를 멀리 떨어진 곳에 버리기 위해 승강기에 탑승하는 모습이 담겼다.


A씨 등은 이달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오피스텔에서 최소 5차례에 걸쳐 택배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오피스텔 입주자로 CCTV를 피해 다른 집 앞에 배송된 신발과 식료품 등 물품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피의자 인상착의를 특정해 잠복 수사를 하다가 지난 11일 귀가하던 A씨 등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의 신원을 확인한 후 일단 석방 조치했다"며 "정확한 피해 금액과 여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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