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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6층짜리 별관동 준공…“필수 진료 서비스 강화”


입력 2024.12.15 11:34 수정 2024.12.15 11:35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인천의료원 별관동 준공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필수 의료 중심의 진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4년 동안 146억원을 들여 인천의료원 별관동을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의료원 본관 뒤편에 지은 별관동은 지상 6층 규모로 1층에는 신경외과와 흉부외과 등 외래진료실이, 2층에는 심뇌혈관센터가 들어섰다.


3∼5층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실과 병동이 마련됐다.


지난 13일 열린 별관동 준공 기념식에는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과 김학범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는 19일 임기를 마치는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조 원장은 2020년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등 2년 넘게 감염병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헌신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별관동 준공을 계기로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의료 안전망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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