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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계엄 선포에 "일어나서는 안 될 일 일어나"


입력 2024.12.18 10:28 수정 2024.12.18 10:28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정무위 전체회의 출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 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를 아예 송두리째 망가뜨리겠구나 하는 생각은 하지 않았냐"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그 시점에는 뭔가를 판단하기 보다 당장 놀랐고 금융시장이 특히나 외환시장이 열려 있었던 상황이라 어떻게 잘 대응할지 생각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도 "(계엄 선포에) 많이 놀랐다"며 "일단 시장 걱정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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