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동아방송예술대와 산학협력 진행 지역상권 영상공모전…6개 우수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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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함께 경기 도내 지역상권 활성화 홍보를 위해 추진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영상공모전’을 10일 열고 6개의 우수팀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동아방송예술대학교 NCS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영상공모전에는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이상길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 광고크리에이티브과 서보윤 학과장, 정은경 교수, 학생 등6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12개의 팀에서 제작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6개의 우수팀을 선발해 상장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동아방송예술대는 지난 9월부터 산학협력 활동의 하나로 이번 공모전을 추진했으며 총 12팀의 광고크리에이티브과 학생들은 경기도 내 지역상권을 직접 발로 뛰며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광고 감각을 활용해 다양한 컨셉의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시장 주변의 관광명소와 연계해 영상을 기획한 디어스의 수원영동시장 홍보영상은 시장뿐만 아니라 인근 상권도 함께 방문하고 싶게 만드는 특유의 기획력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현장에서 좋은 호응을 얻었다.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팀 ‘몽키스페너’ 고사랑 학생은 “저희 팀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서 만든 영상이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놀랍고 영광스럽다”며 “경기도의 멋지고 다양한 매력을 가진 전통시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좋은 기회를 주신 경상원에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독창적이고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에너지로 도내 지역상권의 매력과 가치를 새롭게 발굴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며 “이번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활동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함께 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