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경남서 하수 예비처리장 청소하던 노동자 2명 유독가스 흡입…1명 사망


입력 2024.12.28 13:52 수정 2024.12.28 13:52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27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하수 예비처리장 청소하던 작업자 2명 쓰러져

처리장에서 발생한 황하 수소 등 유독가스 중독된 것으로 파악

1명 숨지고 1명 치료 중…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경찰.ⓒ데일리안DB

경남 창원의 한 하수 예비 처리장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유독가스를 마신 뒤 다치거나 숨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하수 예비 처리장에서 청소하던 작업자 2명이 쓰려졌다.


당시 이들은 하수 예비 처리장에서 발생한 황하 수소 등 유독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60대 A씨가 숨지고 60대 B씨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방독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작업을 하던 중 중독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