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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지난해 3700명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 전개


입력 2025.02.03 10:19 수정 2025.02.03 10:19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분당대진고등학교 코딩 동아리 학생들이 웹젠의 '청소년 코딩공작소' 교육을 받고 있다.ⓒ웹젠

웹젠은 지난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374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웹젠은 성남시청소년재단과 관내 청소년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연령대별로 체계화하고, 청소년 ICT 발명품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3회차를 맞은 '챌린지 프로젝트'에는 총 14개 고등학교에서 27개 팀이 참가했다.


챌린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에는 웹젠의 고교 코딩 교육 프로그램 강화가 영향을 미쳤다. 해당 대회는 연간 웹젠의 사회공헌 사업 ‘청소년 코딩공작소’를 수료한 성남지역 학생들이 학습 내용과 결과물을 겨루는 대회다.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의 고교 소프트웨어 동아리 교육 대상자는 전년 대비 54명 증가한 208명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하은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사회적 배려 청소년 60명에게 무상 코딩 교육을 제공했다. 총 5개 반을 편성해 스크래치, 아두이노, 언플러그드, 블록코딩 등의 수준별 맞춤 과정을 연간 20회씩 운영했다.


초등학교 교과목 연계 코딩 교육인 '청소년 코딩랩'에서는 관내 9개 초등학교의 264명이 로봇코딩, 인공지능 등의 원리를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과 인터넷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인 '굿게이머 교실'도 관내 15개 초등학교의 신청에 힘입어 연간 총 112학급에 교육을 제공했다. 전문 강사를 파견해 게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개인정보 유출, SNS 중독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짚어보며 청소년의 인식 개선과 사용 조절 능력 향상에 힘썼다.


회사는 이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성남시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한편, 웹젠은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작년의 사업 결산을 마무리하고 평가 내용을 점검해 올해 프로그램 운영안을 수립하고 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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