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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새론 유서 발견 안돼…변사 처리 예정"


입력 2025.02.17 14:24 수정 2025.02.17 14:24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배우 김새론이 유서를 남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17일 열린 국가수사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김새론 사망과 관련해 "본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고, 변사사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안 DB

또한 "(유서가) 발견된 것은 없다"며 "특별한 수사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를 내 벌금 2000만원을 확정 받았다. 이후 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했다. 지난해 5월 연극 '동치미'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비판에 휩싸였다. 이후 건강상 이유로 하차하며 복귀가 무산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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