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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희망의 집수리' 참여 가구 모집…최대 250만원 지원


입력 2025.02.20 14:17 수정 2025.02.20 14:17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주택 거주 기준중위소득 60%이하 가구 대상

3월 7일까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집수리 전후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3월 7일까지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사업' 지원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주택 노후화로 불편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부터 방수, 단열, 싱크대, 안전시설 등 총 18개 항목의 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상 '주택'에 해당하는 곳에 거주하며,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인 자가 및 임차가구로, 가구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오는 3월 7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한국에너지재단 등 타 기관에서 시행하는 유사 집수리 사업과 중복 수혜는 불가하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희망의 집수리 지원을 받은 가구도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생활보장과(☎ 02-901-6967)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희망의 집수리 사업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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