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권역별 지원사업설명회 마무리…맞춤형 지원 강화 방안 모색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삼중고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경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지원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신보는 7일 성남산업진흥원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도민 성공지원을 위한 '동부권역 지원사업설명회(이하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신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설명회를 남부(수원)·중부(안산)·북부(양주)·동부(성남)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신보를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시, 남양주시, 이천시 등 동부권역 9개 시군 관계자,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여기에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이 함께해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활발한 의견을 나누며 민생경제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했다.
지원사업설명회는 ‘사장님들이 꼭 알아야 하는 노무 상식’ 교육을 시작으로 경기신보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주요 지원사업 설명 및 소통의 시간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동부권역 지원사업설명회를 끝으로 4차례에 걸친 ‘경기신보 지원사업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기신보는 지원사업설명회에서 나온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방안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민생경제는 더 이상 기다릴 시간도, 버틸 체력도 남아 있지 않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인식 아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신속한 대응과 현장 소통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정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경기신보의 지원사업설명회는 이러한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맞물려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하며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경기신보는 지원사업설명회를 통해 정책 지원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보다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자금 지원, 창업 교육, 상권분석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겪는 문제를 공감하지 못하면 변화와 기회를 선도하는 정책을 펼칠 수 없다”며“이번 지원사업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직접 듣고, 보다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현장과 소통하며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