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편의점 여성 점원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4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최근 유사강간 혐의로 체포된 6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1시께 제주시 한 편의점에서 여성 점원이 탕비실에 들어가자 뒤따라 들어가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편의점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 동선을 추적했다.
경찰은 추적 끝에 지난 7일 A씨를 긴급 체포하고 12일 구속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