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아울렛까지 잇는 도시숲길 조성 추진
김포시가 올해 고촌읍 대보천 수로길 정비에 나선다. 앞서 시는 186km에 이르는 수변길을 조성하고 있다.
4일 김포시에 따르면 오는 2026~2027년 대보천에서 김포현대아울렛을 잇는 3㎞ 구간의 도시숲길 조성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비 및 도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기존 대보천을 정비해 활용도를 높이고 대보천과 김포아라뱃길(굴포천)까지 연결하게 되면 하나의 거대한 녹색 길이 형성돼 도시의 여러 부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통로로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월곶면 군하리 가로숲길도 조성한다.
시는 수변길 외에도 공원과 녹지, 도로변 등 유휴 토지를 활용해 도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권 숲조성으로 시민 일상 속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다.
시는 전국 평균 이상의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 조성을 목표로 기후 위기 시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공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쌈지공원·가로숲길·학교숲 조성, 하천변 녹지 확보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잘 조성되고 관리된 도시숲은 도시의 미적 가치를 높이고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며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색채와 풍경을 제공해 단조로운 회색빛 풍경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도시숲을 만들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