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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출산 의료비 지원하는 '국민행복카드' 출시


입력 2015.04.30 08:35 수정 2015.04.30 08:42        김영진 기자

신세계백화점과 삼성카드 쇼핑 혜택도 누려

신세계백화점은 삼성카드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출산 의료비 지원카드인 '신세계 국민행복삼성카드'를 발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건강보험에 가입한 임산부라면 누구나 임신·출산 진료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로, 임신확인서 등을 산부인과에서 발급받아 신세계백화점 카드센터, 삼성카드 홈페이지 및 상담센터,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정부가 제공하는 의료비 지원은 물론 신세계백화점 및 삼성카드의 쇼핑 혜택도 함께 담겨 있어, 의료 지원금 사용 후에도 일반카드로 사용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홍정표 상무는 "대개 정부지원금만 사용 후 쓰지 않게 되는 바우처 카드에 할인 쿠폰, 주차권 등 신세계백화점의 쇼핑 혜택을 더해 발급받은 여성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라며 "주로 발급받게 될 30대 여성 고객들은 유아, 아동 장르 매출뿐만 아니라 의류, 화장품, 명품 등 여러 장르의 큰 손으로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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