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반, 후쿠오카 함바그, 팥고당 등...리뉴얼 오픈 기념 할인 및 프로모션 진행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이 강남과 홍대의 트렌디한 맛집을 대거 선보인다.
신세계는 오는 8일 영등포점 A관 9~10층에 있던 식당가를 강남과 홍대의 핫한 맛집을 선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식당가로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 영등포점은 국내 최대의 쇼핑몰인 타임스퀘어와 인접한 위치에 있고 기존 영등포점 식당가의 경우 타임스퀘어와 동일한 브랜드가 영업하는 등 차별화된 식당가를 선보이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타임스퀘어는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레스토랑, 거리에서 소문난 맛집, 커피, 베이커리 전문점 등을 앞서 소개했다.
이에 신세계는 타임스퀘어와 중복되지 않으면서도 다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트렌디한 맛집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음시설을 선보여, 백화점과 타임스퀘어의 고객들의 왕래가 자연스럽게 이루지는 복합쇼핑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는 최근 강남, 홍대 일대에서 줄 서 기다리지 않으면 맛 볼 수 없는 맛집을 대거 유치했다. 먼저 한식뷔페 인기에 힘입어 신세계푸드의 '올반'이 200평 규모로 들어선다.
이어 전국 5대 짬뽕인 영빈루의 셋째 아들이 운영하고 SNS와 방송 등에 소개돼 가장 핫한 중식 브랜드로 떠오르는 '초마'가 입점한다.
이외에도 홍대에서 구슬함박, 함박식당과 함께 3대 함박스테이크로 통하는 '후쿠오카 함바그', 길거리 음식을 새로운 요리로 승화시킨 가로수길 프리미엄 떡볶이 '빌라 드 스파이시', 캐주얼 일식 '코바치', 국내산 팥만 사용하는 '팥고당' 등 강남과 홍대 지역의 맛집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식당가로 변신한다.
신세계 영등포점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먼저 오는 14일까지 신세계 어플을 이용해 새롭게 선보이는 맛집 이름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식당가 식사권(1만원)을 증정한다. 또 오는 17일까지 식당가에서 인증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와 해시태그하면 폴바셋 밀크아이스크림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올반에서는 오는 8일 오픈일에 찾은 고객들에게 올반 즉석 도정 쌀(300g)을 증정하고, 당일 신세계백화점 5만원 이상 구매영수증 지참 시, 생맥주 한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세계 영등포점 곽웅일 점장은 "가족단위 고객은 물론 젊은 연인들까지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트렌디한 맛집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식당가로 구성했다"며 "최고 수준의 음식과 서비스, 다양한 프로모션까지 준비해 서남부 상권 최고의 식음시설로 선보여 5월 가정의 달 외식 수요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