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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바통터치' 송중기 전역-박지빈 입대


입력 2015.05.27 07:11 수정 2015.05.27 07:23        김유연 기자
박지빈 입대. ⓒ박지빈SNS

배우 박지빈이 26일 현역으로 입대한 가운데 소감을 전했다.

박지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는 길에 기분이 그나마 좋을 때...찍었...여행 가는 기분이였음!”이라며 “하하하 오니까 여행은 아닌 것 같아요. 군대, 여행 스냅백으로 가리려 했지만 안 가려지는 까까머리”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잘 다녀와서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만큼 좋은 모습으로.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층 짧아진 박지빈의 헤어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1995년생인 박지빈은 아역 배우 출신의 앳된 이미지를 벗기 위해 자발적으로 입대를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박지빈은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한 후 드라마 '이산' '선덕여왕' '꽃보다 남자'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이날 배우 송중기는 강원도 고성 22사단에서 약 21개월간의 현역 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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