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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29일 마포대교 아래서 ‘언더브릿지 프레시 파티’


입력 2017.07.24 15:59 수정 2017.07.24 16:01        최승근 기자
오비맥주는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 주최로 힙합과 EDM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언더브릿지 프레시 파티’를 서울과 부산에서 연다.ⓒ오비맥주

오비맥주는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 주최로 힙합과 EDM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언더브릿지 프레시 파티’를 서울과 부산에서 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언더브릿지 프레시 파티’는 카스가 색다른 경험과 자유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을 타깃으로 다리 아래, 야외무대 등 이색적인 장소에서 힙합과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을 선보이는 음악공연이다.

지난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오는 29일 서울 마포대교(여의나루역 인근) 아래 한강공원과 8월4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 우승자인 비와이와 슈퍼비, 면도, 넉살, 던밀스, 딥플로우,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등 유명 힙합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DJ 맥시마이트는 화려한 디제잉 퍼포먼스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공연 시작 전까지는 카스 병 제품의 시각적 특징을 살려 특수 제작된 이동형 체험공간 ‘프레시 스테이션’에서 관객들이 패키지별 맥주 제조일 확인하기, 생맥주 신선하게 즐기는 방법 등 퀴즈를 통해 맥주 상식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밖에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SNS 인증샷 행사와 그라피티 이벤트도 마련하고 이동형 디제잉 부스인 ‘DJ카’에서는 공연 전 분위기를 북돋아줄 흥겨운 디제잉이 펼쳐진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힙합과 EDM을 결합한 음악공연을 통해 자유분방하고 역동적인 언더그라운드 문화를 선보임으로써 젊음의 대표맥주 카스의 활력 넘치는 이미지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권은 1만원이며 소진 시까지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수익금의 일부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를 통해 소외계층 돕기를 위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언더브릿지 프레시 파티’는 만 19세 이상만 참여할 수 있으며, 입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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