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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시장 이상 징후땐 신속한 안정화 조치 취할 것”


입력 2017.09.04 08:47 수정 2017.09.04 08:48        배상철 기자

4일 오전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 주재

김동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연합뉴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북한 6차 핵실험으로 인한 금융 시장 영향과 관련해 “시장에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비상 계획에 따라 신속하고 단호하게 안정화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4일 오전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김 부총리는 “당분간 매일 관계기관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해 북 관련 상황과 국내외 금융시장, 수출 원자재 등 외국인 투자 동향 등 경제상황 전반을 24시간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통상 거시경제금융회의는 기재부 1차관이 주재하지만 엄중한 경제 상황을 고려해 김 부총리가 직접 이번 회의를 이끌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최종구 금융위원장,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 금융 수장들이 참석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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