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씽 벗 띠브스, 첫 내한 '뮤즈가 주목한 영국 록 미래'
내년 1월 19일 예스24 라이브홀서 첫 단독 공연
데뷔 3년 만에 영국을 넘어 전 세계 음악팬을 사로잡은 영국 록의 미래 나씽 벗 띠브스(Nothing But Thieves)가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공연기획사 예스컴은 "나씽 벗 띠브스가 내년 01월 19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2016년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한국을 찾은 이후 2년 만에 첫 단독공연이다"라고 전했다.
2015년 자신들의 밴드 이름을 내세운 데뷔 앨범 'Nothing But Thieves'를 발표한 나씽 벗 띠브스는 UK 차트 7위, 바이닐 판매 차트 정상을 차지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전 세계 유명 페스티벌과 뮤즈의 2016년도 월드투어의 오프닝을 서면서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6년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무대에서 매력적인 음색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한국 음악팬의 마음도 단숨에 사로잡았으며, 음악 팬들 사이에서 '다시 보고 싶은 공연'으로 손꼽아 왔다.
나씽 벗 띠브스는 최근 두 번째 정규 앨범 'Broken Machine'을 발표함과 동시에 월드투어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새 앨범의 프로듀싱은 악틱 몽키즈(Arctic Monkeys)와 트웬티 원 파일럿(Twenty One Pilots), 그리고 1975등 수많은 밴드의 앨범 프로듀싱을 해온 마이크 크로시(Mike Crossey)가 맡았다. 밴드의 최대 강점인 공격적인 록 사운드에 여러 가지 사운드를 넣어, 밴드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보여줘 호평을 받고 있다.
나씽 벗 띠브스는 영국 에섹스 출신의 학교 동급생인 코너 메이슨과 조 브라운(Joe Brown: 기타), 그리고 제임스 프라이스(James Price: 드럼)가 모여 2011년 무렵 결성됐다.
조 브라운이 피자가게에서 배달 일을 했을 무렵, 함께 배달하던 키시라는 점원이 피자 토핑을 훔쳐 먹었던 일화를 듣고 '도둑이나 다름없다'라고 말한 것에서 그룹명을 따왔다.
나씽 벗 띠브스의 내한공연은 Yes24(1544-6399)와 하나티켓(1566-6668)에서 26일 정오 예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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