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제시카, 사라진 3년 "나 잘할 수 있는데"
승리 "왜 방송에 안 나왔냐" 질문에 의욕 드러내
가수 제시카가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에 깜짝 출연했다. 무려 3년 만에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이어서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현석과 빅뱅 멤버 승리가 제시카의 소속사인 코리델엔터테인먼트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시카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앨범도 내고 패션브랜드 운영도 열심히 했다. 3년 만에 첫 예능프로그램이다"라며 긴장된 표정을 지었다.
특히 승리가 "왜 방송에 나오지 않았느냐"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거듭 질문을 던지자, 제시카는 그간의 마음고생을 고백하듯 "나 (방송) 잘 할 수 있는데"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제시카는 소녀시대 탈퇴 후 예능 프로그램 등 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나지 못했다. 이에 승리는 "라인을 잘 타야 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이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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