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북 및 한·미 FTA 전략 이해 및 대응방안 모색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국회,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교류재단과 공동으로 미국의 한반도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 관계자와 대미 교역 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는 북핵문제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등 한국 대외정책의 핵심 변수인 미국의 한반도 전략을 이해하고 우리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지난 1994년 북핵 위기 당시 미국 측 수석대표를 맡았던 로버트 갈루치 존스홉킨스대학교 한미연구소 회장을 비롯해 구재회 존스홉킨스대학교 한미연구소 소장, 스탠가론 선임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북핵 문제와 양국 통상 현안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