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구속 1년…이번 주 1심 선고, 구형은 징역 30년
구속 1년을 맞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 이번 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오는 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18개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선고공판을 연다. 박 전 대통령은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 강요, 삼성 뇌물수수, 공무상 비밀누설 등 18개에 이르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게 현행법상 선고할 수 있는 최대 유기징역인 징역 30년과 벌금 1185억을 선고한 바 있다. 공범으로 꼽히는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경우 지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으며, 박 전 대통령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최 씨보다 높은 형량이 선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부터 한미연합훈련 시작…정상회담 국면 '저강도' 위주
한미연합군사훈련이 오늘부터 약 한달 간 일정으로 시작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 양국 군은 1일 대규모 상륙작전 훈련인 쌍룡훈련을 포함한 '독수리(FE) 연습'을 시작했다. 독수리 연습은 병력과 장비의 전개를 수반하는 야외 실기동 연습(FTX)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국가 중요시설·주요 병참기지 방호 △한미 해병 상륙훈련 등이 중점적으로 전개되며, 전면전에 대비한 작전계획 5015 등이 적용될지 주목된다. 북한이 민감하게 반응해온 핵항공모함과 핵추진 잠수함 등 미국 전략자산은 참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이번 훈련 내용은 공개하지 않으며, 저강도·방어 위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가나해역 피랍 한국인 선원 3명, 나이지리아 남부 억류된 듯"
아프리카 기니만 가나 해역에서 납치된 한국인들이 나이지리아 남부 지역에 인질로 붙잡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나군 에익 애그리 대변인은 "가나 해군은 기니만 일대 국가와 협력해 실종된 한국 선원들을 구출하는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가나군 대변인은 "이들 국가들이 한국 선원이 탄 선박을 발견하면 가나 해군에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피랍 한국인의 소재는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가나 현지에서는 나이지리아 남부 바이엘사에 인질로 붙잡힌 것으로 보고 있다.
▲금호타이어, 더블스타로 매각 확정…노조원 60.1% 찬성 '가결'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1일 실시한 해외매각 찬성투표에서 노조원 다수가 찬성표를 던지며 더블스타로의 해외매각이 최종 확정됐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이날 광주공장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2741명(투표율 91.8%) 가운데 1660명(60.6%)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찬반 투표에는 광주와 곡성, 평택공장 조합원 2987명 중 2741명이 참여해 91.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 해외 자본 유치의 마지막 관문인 조합원 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더블스타 매각과 함께 경영정상화의 길을 걷게 됐다.
▲비닐·스티로폼 오늘부터 수거 중단…일부 지역선 페트병도
재활용품 수거 업체들이 이번 달부터 비닐과 스티로폼 폐기물 배출을 금지한다고 공지하면서 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업체들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재활용라벨이 인쇄된 비닐류를 제외한 폐비닐류는 재활용품으로 수거 되지 않으며, 종량제봉투를 이용해 배출해야 한다. 오염된 비닐류 등이 혼합돼 선별장 소각시 환경오염으로 소각장서 제한을 받는다는 설명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 화성과 용인 등 일부 시·군의 재활용 폐기물 업체에서는 플라스틱 폐기물도 배출을 금지한다고 공지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경기도는 중국의 폐자원 수입 규제를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정부 대처를 건의할 계획이다.
▲유엔 안보리 '역대 최대' 대북 블랙리스트 49개 추가
대북 유엔 제재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추정되는 세계 각국의 선박 및 관련 기업들이 추가 제재 대상 명단인 '블랙리스트'에 대거 추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대북제재 결의안을 위반한 혐의로 선박 27척과 선박회사 21곳, 개인 1명 등 49개 대상을 새로운 블랙리스트에 올렸다고 AFP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블랙리스트에 추가된 대상은 북한이 석탄·석유·연료 등 무역 제재를 회피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유엔 안보리에 선박 33척, 선박·무역회사 27곳, 대만 남성 1명 등 61개 명단을 블랙리스트에 올려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日 교도통신 "시진핑, 트럼프에 남북미중 평화협정 제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남북한과 미국, 중국 등 4개국이 평화협정을 체결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교도통신은 1일 복수의 미중 외교 소식통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통신은 시 주석이 지난 9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를 제안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한반도 비핵화에는 긴 호흡의 노력이 중요해 중국이 중개역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고, 미국은 중국 측에 북한에 대한 압력 유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北 외무성 유럽국장, 이번주 벨기에行"…외교무대 확대
북한 외무성이 이달 초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유럽연합(EU) 측과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지지통신은 EU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으로부터 회담 요청이 있었으며, EU 집행위원회가 이를 수락해 회담을 가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유럽 2국의 김선경 국장이 EU 외교 담당 고위급을 만날 것으로 추정된다. EU 외교안보 최고위 담당자는 페데리카 모게리니 고위 대표다. 북한이 한·미와 연쇄 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국제사회와 대화노선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통신은 보고 있다.
▲인도서 호텔 붕괴로 10명 사망...매몰자 더 있어
인도 중부 마디아프레데시 주 인도르에서 호텔 건물이 붕괴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1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전날 밤 오후 9시 30분께 인도르에 위치한 4층짜리 호텔 건물이 무너지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자동차 한 대가 이미 노후한 호텔 건물 앞부분으로 돌진한 이후 붕괴가 시작됐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무너진 건물 밑에 갇힌 생존자가 더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구체적인 숫자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中 우주정거장 '톈궁 1호', 2일 오전 7시~오후 3시 반 추락할 듯
중국 최초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국내 시간으로 2일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톈궁 1호는 한국시간 2일 오전 11시 26분 ±4시간에 해당하는 오전 7시 26분과 오후 3시 26분 사이에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톈궁1호의 추락 가능 지역은 북위 43도에서 남위 43도 사이로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 남미, 호주, 아프리카 등을 걸친 범위다. 추락 예상 위치에는 현재 우리나라 등도 포함돼 있으나, 국내 면적이 추락가능 지역 영역대비 3600분의 1 정도에 불과해 추락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