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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옥, '라이브' 종영 소감 "마음 따뜻해진 작품"


입력 2018.05.06 21:10 수정 2018.05.06 11:10        부수정 기자
배우 배종옥이 tvN 주말 드라마 '라이브'(Live)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tvN

배우 배종옥이 tvN 주말 드라마 '라이브'(Live)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배종옥은 6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를 통해 "이번 작품에선 특히 양촌과 상수, 장미와 정오, 이렇게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가 어떠한 일화를 겪으며 함께 만들어 가는 장면들이 참 좋았다"고 밝혔다.

배종옥은 '라이브'에서 경찰서 여청계 수사팀 경감이자 오양촌(배성우)의 아내 안장미 역을 소화했다. 섬세한 감정 연기로 4, 50대 여성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배종옥은 "일상과 일의 연결선상에서 서로 이해하고 화합해 나가는 과정들이, 따뜻하게 풀어지는 모든 것들이 우리 '라이브'의 강점이었던 것 같다"며 "일상과 사회적 이슈들, 사건들의 결합이 묵직하지만 어둡지 않게, 재밌지만 가볍지 않게 잘 만들어져서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분들도 아마 이러한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본다"며 "노희경 작가님, 김규태 감독님을 비롯해 많은 스태프와 배우분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라이브'는 6일 오후 9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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