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스승의 날’, “교사 3271명이 가장 듣고 싶은 말은?” 관심 급부상
스승의 날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스승의 날은 스승의 은혜에 보답을 하는 기념일로, 5월 15일인 이 날은 세종대왕의 탄신일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진다.
15일 오전 9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스승의 날’ 관련 단어가 연이어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시사문화평론가 지승재는 “과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전국 교원 32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 28.2%가 ‘선생님 존경합니다’를 가장 듣고 싶은 말로 채택했다”며 “교권이 약해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가장 원하는 것은 그 무엇도 아닌 ‘존경’임을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할 시점”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스승의 날은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강경여자고등학교(현 강경고등학교)에서 RCY 단원들이 자신의 스승을 찾아가는 것을 계기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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