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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하스와 재계약…총액 160만 달러


입력 2018.12.28 11:00 수정 2018.12.28 10:19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보장 금액 기준 50% 인상

kt 위즈가 외국인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 kt 위즈

kt 위즈가 외국인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kt는 로하스와 계약금 50만 달러, 연봉 100만 달러, 인센티브 최대 10만 달러 등 총액 16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장 금액 기준 지난 시즌 100만 달러에서 50% 인상된 액수다.

지난해 6월 대체 외국인 타자로 팀에 합류한 로하스는 88경기서 타율 0.301, 56타점, 18홈런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KBO리그에 안착했다.

올 시즌에는 전경기(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 114타점 43홈런을 기록하며 KBO 정상급 외국인타자 반열에 올라섰다.

로하스는 “좋은 조건으로 계약해 준 kt 구단에 감사하고, 팀 동료들과 수원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 시즌은 팀이나 개인적으로나 특별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 이강철 감독님이 부임하는 등 팀이 새롭게 정비된 만큼 시즌 준비를 철저하게 해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개인훈련 중인 로하스는 오는 1월말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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