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휘발유 값 ℓ당 17.9원 오른 1441원…10주 연속↑


입력 2019.04.27 06:00 수정 2019.04.27 04:28        조재학 기자

최고가 서울 1537.8원‧최저가 경남 1419.9원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제품가격도 오름세”

최고가 서울 1537.8원‧최저가 경남 1419.9원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제품가격도 오름세”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전국 휘발유 주간 평균가격이 10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17.9원 오른 1441원으로 집계됐다.

자동차용 경유는 지난주와 비교해 12.7원 오른 1328.9원에 판매됐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가 적용되지 않은 실내용 경유는 전주보다 3.2원 상승한 961.2원을 기록했다.

상표별 판매가격은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ℓ당 16.2원 오른 1409.7원을 기록했으며, 가장 비싼 SK에너지도 17.5원 상승한 1454.7원에 판매됐다.

지역별 판매가격은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전주보다 ℓ당 17.8원 오른 1537.8원으로, 전국 평균가(1441원)보다 96.8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경상남도는 전주 대비 18.1원 오른 1419.8원에 판매됐으며, 최고가 지역인 서울보다 118원, 전국 평균가보다 21.2원 낮았다.

정유사 공급 가격은 휘발유의 경우 전주 대비 ℓ당 26.8원이 상승한 1392.6원을 기록했고, 경유는 1235원으로 7.6원 올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미국의 이란 원유수입 예외적 허용조치 재연장 불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국내제품가격도 오름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정부는 내달 6일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8월 3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연장하되 인하폭을 종전 15%에서 7%로 축소하기로 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조재학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