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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 비수기에도 아파트 분양 시장 ‘후끈’…전국 11곳 9917가구 청약


입력 2019.07.26 14:11 수정 2019.07.26 14:14        권이상 기자

견본주택 개관 3곳, 당첨자 발표 8곳, 계약 10곳 진행 예정

7월 마지막주(7월 29일~8월 4일) 분양캘린더. ⓒ리얼투데이

7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1만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 대구, 광주 3곳에서 8월의 첫 시작을 알릴 단지들이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2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1곳에서 총 9917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8곳, 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3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청약 접수 단지를 보면 오는 31일 코오롱글로벌이 대구 남구 대명동 1959-27 일대에 공급하는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동, 전용면적 49~84㎡ 총 975가구 중 71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명동 재개발 사업의 첫 번째 분양 단지며,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과 3호선 명덕역 역세권 단지다.

오는 8월 1일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4블록에 들어서는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컨소시엄((주)대우건설, 한신공영(주), 대보건설(주), ㈜다원디자인)이 함께 공급하고, 시공은 대우건설컨소시엄이 맡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1㎡ 378가구과 59㎡ 1236가구 총 1614가구가 들어선다. 경의중앙선 도농역 도보역세권 단지며 강변북로 이동도 수월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30만 원대로 공급된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를 보면 신영건설은 다음달 2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128-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양평 센트럴파크 써밋’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26층 5개동, 전용면적 63~80㎡ 총 486가구 규모다. 경의중앙선 양평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며 송파~양평 고속도로(예정)도 계획됐다. 단지는 탁 트인 남한강 조망도 갖췄다.

같은 날 GS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 193-1번지 일대에서 ‘신천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553가구 규모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신세계백화점,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등도 단지와 인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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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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