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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역대 최고 대우로 FA 박철우 영입


입력 2020.04.18 22:39 수정 2020.04.19 09:07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박철우 한국전력 이적. ⓒ 뉴시스

프로배구 박철우가 한국전력 구단 역사상 최고 대우로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18일 연합뉴스는 한국전력 관계자의 말을 빌어 “박철우와 전날 자유계약(FA)을 맺었다. 구체적인 사항은 20일 공식 발표한다"라고 전했다.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FA 금액은 한국전력 역사상 최고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현대캐피탈에서 데뷔한 박철우는 2010년 삼성화재로 이적, 10년간 V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정들었던 삼성화재를 떠난 이유는 한국전력의 적극적인 구애와 장병철 감독과의 인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전력은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박철우 영입에 나섰다. 공격은 물론 측면 수비까지 강화까지 노린다”고 밝혔다. 또한 박철우는 삼성화재서 한솥밥을 먹었던 장병철 감독과 다시 만나게 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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