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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영입’ 샌디에이고…MLB 파워랭킹 2위


입력 2021.01.02 19:28 수정 2021.01.02 19:29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샌디에이고. ⓒ 뉴시스

김하성을 품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021시즌 메이저리그 파워랭킹 2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2021년 파워랭킹을 선정하며 지난 연말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간 샌디에이고를 전체 30개팀 가운데 두 번째에 올려놓았다.


앞서 샌디에이고는 사이영상 투수인 블레이크 스넬을 영입한데 이어 일본인 특급 다르빗슈 유를 트레이드를 통해 보강했다. 여기에 포스팅을 통해 KBO리그 최고의 유격수인 김하성과 4년간 28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MLB닷컴은 샌디에이고에 대해 "특급 선발투수 2명, 한국의 유명한 내야수 김하성과 계약했다. 팀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라며 "다만 다르빗슈와 스넬이 메이저리그 최강 선발진이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파워랭킹 전체 1위인 샌디에이고와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에 속한 지난해 우승팀 LA 다저스였고, 류현진 소속팀 토론토는 9위, 최지만의 탬파베이는 10위,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는 12위에 랭크됐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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