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29일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배터리 소송과 관련해 법률 비용을 100% 배터리 손익에 반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배터리 사업 영업손실은 순수한 사업활동 수준 보다 과도하게 보일 수 있지만 소송 이슈 해소 이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배터리 글로벌 양산 본격화 및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해 내년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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