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국판 뉴딜 주요 사업 일정표’ 배포
인공지능 기반 노인 건강관리 서비스 공모
기획재정부는 디지털뉴딜과 관련해 내달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을 모집한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수행기관도 선정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28일 ‘5월 한국판 뉴딜 주요 사업 일정표’를 배포하며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과 민간 참여를 당부했다.
자료에 따르면 내달 디지털뉴딜 분야 주요 사업으로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을 진행한다. 만 19~34세 청년인턴 5000명이 대상이다. 신청은 5월 6일부터 14일까지 가능하다.
데이터 댐 구축·활용을 선도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는 292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데이터 바우처 수요기업(2580건)도 선정한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 노인 건강관리 서비스 시범사업도 공모 대상이다.
그린 뉴딜 분야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의 대국민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자체 포럼, 미래세대 타운홀 미팅, 대국민 설문조사 등 행사를 예고했다.
친환경미래모빌리티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고속도로 내 수소충전소 민간사업자 공모, 자동차부품기업 미래차 관련 사업전환 지원, 친환경 인증 선박 보급지원 등도 진행한다.
안전망강화 분야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과 고졸청년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직업훈련, 취·창업 등을 지원하는 지역산업 맞춤 여성·청년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재택근무 종합컨설팅 대상사업자 공모는 내달 17일부터 실시한다.
지역균형 뉴딜 분야는 지자체와 뉴딜펀드 운용사의 권역별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균형 뉴딜사업 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우수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