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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관평원 특공’ 세종 유령청사 의혹 현장조사


입력 2021.05.21 02:00 수정 2021.05.21 11:35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관평원 신축 관련 자료 확보 박차

18일 세종시 관세평가분류원 청사 전경.ⓒ연합뉴스

국무조정실은 20일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이 세종시 특별공급 아파트를 노리고 ‘유령청사’를 지었다는 의혹과 관련 첫 현장조사에 나섰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관평원 청사 신축과 관련한 자료 확보를 위해 관세청 등에 직원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8일 관평원의 세종시 청사 신축 및 아파트 특별공급과 관련해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엄정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관평원은 세종시 이전대상이 아닌데도 세금 171억원을 들여 신청사를 지은 후 1년째 사용하지 않아 유령청사로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직원들은 아파트 특별공급을 받아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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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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