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급성간염부터 간경화, 간암 등 간질환과 폐렴부터 기흉, 폐암 등 호흡기질환까지 질병 상태에 따라 보장하는 (간·폐)퓨리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해상이 새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간·폐)퓨리케어보험은 업계최초 신체 정화기능을 담당하는 간·호흡기(폐) 질환 전용보험으로, 몸 속의 해독제 기능을 하는 간과 몸 속의 공기청정기 기능을 하는 폐를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간질환의 경우 급성간염 및 알코올성 간경화를 포함한 간경변증부터 말기간경화, 간암까지 중증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보장하고, 호흡기(폐)질환은 폐렴, 폐기종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 폐암까지 호흡기질환 전반을 보장한다. 또 유병자도 가입가능한 3·3·3 간편고지 종형을 추가하여 가입의 문턱을 낮췄다.
20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80·90·100세 만기로 구성돼 있다. 남성 기준 40세는 4만원, 50세는 5만원 수준의 보험료로 90세까지 간·호흡기(폐) 질환의 진단 및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윤경원 현대해상 장기상품1파트장은 "사회환경의 변화 등으로 간 및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커지는 만큼, 이 상품을 통해 체계적인 보장으로 고액의 치료비 부담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