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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김하성 타격감, 시범경기 첫 홈런


입력 2024.03.04 09:57 수정 2024.03.04 09:57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김하성 홈런. ⓒ AP=뉴시스

올 시즌 후 FA 자격을 얻게 될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시범경기 첫 홈런 맛을 봤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시애틀과의 시범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1개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2회 땅볼에 이어 4회 직선타로 물러난 김하성은 5-3으로 앞선 5회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범경기 출전 6경기 만에 홈런 맛을 본 김하성은 현재 타율 0.417(12타수 5안타)의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김하성이 6회초 수비 때 교체된 가운데 팀 동료 고우석은 7회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고우석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4.50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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